안녕하세요, 현대요트입니다. 바다 위에서의 첫 발걸음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. 이번 뉴스레터는 그 설
2025. 8. 11.
⛵요트 레이스, 그 도전의 무대 뒤편 이야기|요팅홀릭 vol. 280
안녕하세요, 현대요트입니다. 바다 위에서의 첫 발걸음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. 이번 뉴스레터는 그 설
요트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합니다.
Yachting Holic | 요팅홀릭
안녕하세요, 현대요트입니다.
바다 위에서의 첫 발걸음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. 이번 뉴스레터는 그 설렘이 어떻게 성장하고, 또 어떤 세계로 확장되는지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담았습니다.
처음 요트를 만난 지 1년 차인 입문자의 시선에서 출발합니다. 아직 모든 것이 새롭고, 바람과 파도를 마주하는 순간마다 배움이 이어지는 하루. 그리고 그 옆에는 수차례 레이스를 완주하며 바다 위 전략과 팀워크를 체득한 경험자의 시선이 함께합니다. 두 이야기가 교차하며, 요트라는 세계의 넓이와 깊이를 보여줍니다.
이어서, 요트를 직업과 일상으로 삼은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. 바다를 평생의 무대로 삼은 헤드코치의 여정, 그리고 낯선 한국 바다에서 첫 요팅을 경험한 외국인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요트와 인연을 맺는 다양한 길을 살펴봅니다.
마지막으로, 시선을 조금 더 멀리 돌려봅니다. 아메리카 컵과 롤렉스 스완컵 같은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의 장면들을 간략히 소개하며, 바다 위 경쟁의 또 다른 얼굴을 전합니다.
이번 호가 여러분의 요팅 여정에 새로운 동기를 불어넣길 바랍니다.
[Chapter 1] 요트레이싱,
초보의 도전 VS 베테랑의 전략
요트 입문 1년, 네 번의 레이스 완주기
1인승 딩기로 세일링을 시작한 한 초보 세일러. 주말마다 바람을 배우며 물살을 가르던 그는 어느새 크루저 요트의 매력에 빠져, 팀의 일원이 되어 네 번의 국제 요트대회를 완주했습니다.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합니다. 요트는 결코 특별한 사람들만의 취미가 아니며, 누구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레저라는 것.
군 복무 중 요트를 처음 접한 그는, 이후 6년간 수십 번의 요트 레이스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. 부산 슈퍼컵, 이순신 장군배, 코리아컵 등 주요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비결은 ‘팀워크’라고 말합니다. 바람과 조류, 그리고 수십 척의 경쟁 속에서 각 포지션이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것이 승부를 가른다고 강조합니다.